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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통해 나는 조금 더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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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걸어나가는 일

조금씩 걸어나가는 일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몰입하는 기분은 생생히 살아서 숨쉬고 있다는 실감을 안겨준다. 그렇게 조금씩 걸어나가는 일, 건전한 욕심을 잃지 않는 일은 무척 소중하다. 결국 열심히 한 것들만이 끝까지 남는다.

playlife talk

'이 일을 도대체 왜 하고 있는 거지', 누구나 이런 감정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지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나의 일에서 나만의 가치를 찾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그리고 그 가치는 다른 누구도 아닌, 온전히 당신 자신이 발견한 것이어야 합니다.

일상이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나 자신의 손아귀 힘으로 꽉 쥐어 봅시다. 그 단단한 실감을 느껴보는 데서 나의 하루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그 하루하루가 쌓여 나의 삶으로 남을 것입니다.

자신감은 씨앗이 아닌 열매

자신감은 씨앗이 아닌 열매

무엇인가 일을 시작할 때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면 안 되는 게 있습니다. ‘나는 이 일에 자신이 있나?’ 한번 도 안 해 본 새로운 일을 하는데 무슨 자신이 있겠어요.
사람은 누구나 두려움 주머니가 있어요. 두려움 자루를 지고 몇 보를 걸어가면 자신감과 만날까요? 한 만보쯤 되는 것 같습니다. 두려움이라는 자루를 지고 그냥 걸어가야 합니다.
대신 걸을 때 두려움 자루의 크기를 줄이는 거예요. 너무 잘하려는 부담이 내가 지고 갈 수 있는 무게 이상의 짐을 지게해요. “그냥 나가기만 해”하고 (두려움의 크기를) 줄여요.

playlife talk

자신감은 어떤 일을 해 내기 위한 전제조건이 아니라, 목표로 한 일을 해 냈을 때 얻게 되는 성취물 입니다. 어떤 일을 하기 앞서 '잘 할 자신 없어'라는 말을 자주하는데, 사실은 그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것은 아닌가 합니다.

일을 잘한다는 건, 나의 생각을 따라 일한다는 것

일을 잘한다는 건, 나의 생각을 따라 일한다는 것

저는 의지를 우선시하고 일관된 자신의 생각에 따라 일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하고 뜻을 관철시킵니다. 자신이 즐거우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니, 점점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도 깊어질 겁니다. 그들의 사고방식이 점점 넓어져 실제로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동조하는 사람도 늘어갑니다. 스토리가 실행되어 가는 것이죠. 이런 흐름의 기점에 있는 것은 개인의 의지입니다.

playlife talk

충분한 논리나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먼저 많은 정보를 조사하고 흡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일을 잘하기 위한 시작점은 자신의 생각을 갖추는 것입니다. 주관 없는 인풋은 오히려 나의 일관성을 흔드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의지를 갖고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느냐입니다. 그 과정에서 설득력은 따라오게 될 것이니까요.

목표는 찾기보다 창조하는 것

목표는 찾기보다 창조하는 것

모든 인생에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목표를 향한 발걸음보다 목표를 정하기까지의 갈등이 사람을 지치고 절망하게 만든다. 그런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진실 한 가지가 있다. 목표는 찾아야 될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목표는 스스로 창조해야 될 발명품이다. 목표가 없는 수고는 방황에 불과하다.

playlife talk

10대일 때 '나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라고 한다면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대, 30대가 되고 이미 직업을 가진사람 중에도 아직 자신이 원하는 것, 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저절로 적성이나 정체성을 찾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먹고 사는 일을 해결하는 것에 만족하며 루틴한 일상을 지속한다면 50대에도 우리는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능력치가 쌓이면 일이 재미있어진다

능력치가 쌓이면 일이 재미있어진다

‘과거보다 나아진 환경에 나를 데려다둔다’는 마음이야말로, 일에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더 능숙하게, 더 순탄하게, 실수를 줄이고 발전해나가기. 서툴고 실수를 연발할 때보다 능력치가 쌓이면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거나 만족하기 쉬워진다.

playlife talk

일의 재미는 어디에서 올까요? 적성? 흥미? 보상? 가장 평가절하되고 있지만 사실 중요한 요소는 능력치인지도 모릅니다. 일을 더 수월하게 해 낼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그 능력치를 축적하며 성장해 나가는 스스로를 발견하는 것.

하기로 한 일을 그냥 한다

하기로 한 일을 그냥 한다

하고 싶다는 기분을 다시 일으켜보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동력으로 삼아보려고 시도하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의 나는 그냥 ‘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려고 애쓴다. 하기로 한 일을 그냥 한다. 기분을 앞세워서도 안 되고, 억지로 나를 강제해서도 안 된다. 나야, 하기로 했으니까 이건 하기로 하자.

playlife talk

일은 하기 싫은 것이 당연합니다. 가끔 잘 풀릴 때는 즐겁고, 멋지게 해냈을 때는 뿌듯할 때도 있지만, 그건 지난한 과정 속에서 이따금 벌어지는 이벤트일 뿐이죠. 일은 기본적으로 단조로운 반복, 타인과의 갈등,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가득한 극기훈련의 과정입니다. 정말 지독하게 일하기 싫은 날에도, 일이니까 어쨌든 해내야 합니다. 그럴 때는 무슨 대단한 각오를 세우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는 것에 의의를 두세요. 기분은 지나가지만 결과는 남습니다.

열정보다 열심

열정보다 열심

이들을 성공으로 이끈 것은 열정이 아니었다. 자기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일종의 축적 과정이다.

playlife talk

의욕에 순간 불을 붙여주는 것이 열정이라면, 오래 타오르도록 연료를 채워주는 것은 열심입니다. 열정이 사그라든 후에도, 꾸준히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기울이며 불을 지펴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열심히만 한다고 탁월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라지만, 열심히 하지 않고도 도달할 수 있는 경지도 없는 법이지요.

삶에서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삶에서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과거 수많은 자기계발서는 남들이 욕망하는 것을 어떻게 내가 더 빨리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해왔다. 좋은 학교에 가고, 대기업에 취업하고, 직장에서 더 높이 올라가고, 더 많이 받고(당연히 돈), 더 유명해지고. 직장생활을 20년 넘게 하고도 우리는 종종 ‘삶이나 일에서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못 한다. 혹은 아예 이런 질문을 불편하게 느껴서 회피한다. 사치라고 여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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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 나만의 고유함, 내 삶의 진정한 목적 같은 것들은 사치처럼 여기는 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남들도 다 이렇게 살아', '어차피 사는 건 이런 거야'라고 생각하면서요. 체념이 익숙하면 익숙해질수록, 질문은 더 낯설고 불편해집니다.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실은 그 질문이야말로, 삶을 통틀어 내가 정말로 답해야 할 유일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이제부터는 남들의 욕망으로부터 조금 거리를 두어 봅니다. 체념하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삶 쪽으로 더 나아갈 방법을 찾아 봅니다. 성공과 실패로만 가늠되는 삶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서요.

최고보다 최저를 유지하기

최고보다 최저를 유지하기

루틴을 만들고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내가 신경 쓰는 부분은 ‘최고’를 유지하기만큼이나 ‘최저’를 설정해 그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하기다. 일하는 ‘과정’에 충실할 수 있는 내가 아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이런 ‘평상시의 나’를 다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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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최고의 효율을 내겠다는 목표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것들을 하겠다는 다짐은 지속할 수 있지요. 여기에는 최저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나 자신의 컨디션을 잘 유지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최고치를 내겠다며 오늘의 나를 다 태워버리는 일은 막아야 하지요.

또한 최저선을 지키는 것에는 단지 최소한의 것을 하는 것 이상의 의의가 있습니다. 오늘 하지 않은 것은 내일 더 하기 싫어지겠지요. 하지만 오늘 내가 해낸 것은 내일의 나를 도와줄 것입니다.

올바른 인정은 비판을 포함한다

올바른 인정은 비판을 포함한다

무조건 노력을 높이 사고 보상해주는 것도 인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엄밀히 말해 인정을 받는다는 것에는 비판을 받는다는 것도 포함된다. 이는 동료와의 어울림에서도, 협업에서도 마찬가지이고 교육학에서도 통용된다. 누군가를 항상 치켜세우거나 매번 아무런 쓴소리도 하지 않는 것은 (요즘 교육학에서도 자주 언급되다시피) 경멸의 한 방식이자 ‘외면’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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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칭찬만 하는 것은, 어찌 보면 상대를 동등하게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마치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칭찬받아야 하는 아이처럼 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인정은 비판을 포함해야 합니다.

비판을 그토록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신이 아닌 이상, 인간의 일에는 탁월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모두 존재하게 마련이지요. 일리있는 비판을 하는 사람은 내 일의 모든 면을 제대로 바라보고, 보다 성장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사람입니다.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칭찬 못지않게 비판 또한 감수하면서 끝까지 해낸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열매입니다.

조금씩 걸어나가는 일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몰입하는 기분은 생생히 살아서 숨쉬고 있다는 실감을 안겨준다. 그렇게 조금씩 걸어나가는 일, 건전한 욕심을 잃지 않는 일은 무척 소중하다. 결국 열심히 한 것들만이 끝까지 남는다.

playlife talk

'이 일을 도대체 왜 하고 있는 거지', 누구나 이런 감정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지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나의 일에서 나만의 가치를 찾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그리고 그 가치는 다른 누구도 아닌, 온전히 당신 자신이 발견한 것이어야 합니다.

일상이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나 자신의 손아귀 힘으로 꽉 쥐어 봅시다. 그 단단한 실감을 느껴보는 데서 나의 하루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그 하루하루가 쌓여 나의 삶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