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창의성이 그저 무언가를 할 용기를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단지 그것뿐이에요. 스스로에게 무언가 해보는 것을 허락하는 마음, ‘왜 안 되겠어’하는 생각, ‘실패해도 괜찮아. 별 거 아냐’라고 말해주는 자세. 이것이 창의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유일한 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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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절대 실수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몸이 굳어버리죠. 실패를 피하고 싶어할수록, 지극히 신중해진 나머지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허용하는 마음이 있고 난 다음에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시작하게 되면 그 다음 해야 할 것들이 보이고요. 해 봐야 는다, 그 전의 단계가 하나 더 있었던 것입니다. 해 보지 뭐, 실패해도 괜찮아!
누구나 다치면서 살아간다.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은 세상의 그 어떤 날카로운 모서리에 부딪쳐도 치명상을 입지 않을 내면의 힘, 상처받아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정신적 정서적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 힘과 능력은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 사는 방법을 스스로 찾으려는 의지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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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실패를 겪은 사람은 더 이상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고, 배신당한 사람은 타인을 온전히 믿거나 사랑하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행동반경을 줄이고 마음을 움츠려 어떻게든 상처를 피해보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런 방법은 우리의 행복을 제한할 뿐입니다.
지치고 슬플 때 나를 일으킬 행복의 목록들과, 반복되는 실패를 딛고 일어설 '긍정'이라는 마음의 연고를 만들어 가는 수밖에요.
하늘은 우리를 위해 비를 내리지 않고, 땅은 우리를 위해 꽃을 피워내지 않는다. 산에 오르려하면 폭우가 내리고 바다로 떠나려하면 풍랑이 인다. 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를 원망하는 대신, 그 정도의 걸림돌과 악조건은 늘 닥칠 수 있는 상수로 여기는 결연한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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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술술 잘 풀리기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지요. 모두 그렇습니다.
프랑스 철학자 알랭은 '비관은 기분이지만 낙관은 의지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소한 불편감은 그대로 두면 비관으로 흘러갑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답답한 마음을 비관으로 흐르게 두지 말고 이미 준비되어 있던 난관을 만났을 뿐이라 여기면서 행복하기 위한 의지를 다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즐겁지 않은 일을 하기 싫어서 미루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미래의 보상과 대가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먼 미래일수록 더 그렇다. 프로젝트를 완수했을 때의 만족감이 하루종일 놀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이길 가능성은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미래에 쓸 수 있는 시간을 과대평가하고 그 때문에 전혀 미룰 이유가 없는 일도 미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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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미루는 우리의 마음은 불안합니다. 본능적으로 '이게 아닌데'라고 느끼는 것이지요. 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이 강할수록 일을 쳐다보기도 싫어집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막상 시작하면 생각보다 금방 끝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우리는 일의 어려움을 너무 과대평가하는지도 모릅니다. 막상 해보면 별 것 아닐 일을.
린드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런 실망도 하지 않으니 다행이지, 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나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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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두려워 꿈꾸기를 포기하면 실패감을 경험하지 않겠지만 인생이 더이상 앞으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눈 앞의 불편을 피하려고 정말 중요한 것을 포기한 적은 없나요? 어떤 결정을 눈 앞에두고 고민 중이라면 생각해 봅시다. 사실은 고민할 이유가 없는 일인지도 모르니까요.
“사실 이제는 ‘노력하면 이루어져,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라는 말을 함부로 못 하겠어요. 노력이 배신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열심히 했는데 난 왜 아직도 이 정도일까? 충분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요. 노력은 결과를 보증하는 수표라기보다 밑거름이라고 생각해요. 운이나 기회, 좋은 타이밍이 왔을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으려고 준비하는 근육 같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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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노력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장합니다. 하루하루 성장하다보면 언젠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고, 원하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다는 말은 옳다고 볼 수 있으려나요? 당장의 결과에만 연연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심리학자인 캐롤 드웩(Dweck)과 동료들은, 학업이나 직업적 성취에 인지적 능력이 아니라 학습과 지능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신념이 중요하다는 연구를 해왔다. 그리고 지능, 성격 등 심리적 특성이 불변이라고 믿는 사람들을 고정 마음가짐(fixed mind-set)으로, 지능은 변할 수 있고, 학습을 통해 발달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을 성장 마음가짐(growth mind-set)이라고 구분하였다. 고정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은 실패를 어쩔 수 없는 자신의 능력 부족의 증거로 보고 자신이 실수한 과제에서 철수해 버린다. 자신의 부족함에 직면하지 않고 새로운 학습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장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실패를 교육적인 기회로 받아들이고 실수에서 배우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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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맛집만을 다니고, 영화를 고를 때 내용보다는 평점을 중시하며 다른 사람의 성공과 실패를 자료삼아 검증된 것만 선택하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고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도 괜찮지 않나요?. 새로운 식당을 발견하거나 나만의 영화취향을 찾지 못한다고 불행해지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무작정 간 식당에서 음식 맛에 실망하거나 느낌만으로 고른 영화가 지루했다고 속상함이 오후 내내 지속되거나 큰 일이 생기지는 않지요. 그저 블로그나 SNS에는 없는 나만의 정보가 생겼을 뿐. 앞으로 안가고 안보면 그만.
전 창의성이 그저 무언가를 할 용기를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단지 그것뿐이에요. 스스로에게 무언가 해보는 것을 허락하는 마음, ‘왜 안 되겠어’하는 생각, ‘실패해도 괜찮아. 별 거 아냐’라고 말해주는 자세. 이것이 창의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유일한 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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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절대 실수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몸이 굳어버리죠. 실패를 피하고 싶어할수록, 지극히 신중해진 나머지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허용하는 마음이 있고 난 다음에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시작하게 되면 그 다음 해야 할 것들이 보이고요. 해 봐야 는다, 그 전의 단계가 하나 더 있었던 것입니다. 해 보지 뭐, 실패해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