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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의 중심을 회복하는 움직임 명상 [10월]

  • #명상
  • #움직임명상
  • #변화
  • 신청기간 9/24~10/7
  • 참여자발표 10/8 (문자로 안내예정)
  • 모임일시 10/10 목요일 20:00
  • 참여방식 온라인 진행
  • 모집인원 100명
  • *이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워크숍 참가자 인터뷰

명상,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인터뷰이 | 시무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것이 행복인 시무입니다!

명상 N수생의 도전

‘움직여도 되는 명상? 이건 못참지!’

책이나 유튜브에서 명상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혼자서 몇 번 시도해 봤었어요. 많이들 하는 것처럼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눈을 감고 하는 명상을 해봤는데요. 눈 감고 있는 내내 먹는 생각이나 다른 생각이 나서 외려 머릿속이 시끄럽더라고요. 당연히 명상도 실패했죠. ‘나는 명상이랑은 안 맞는 사람이구나’ 싶던 와중에 플레이라이프 인스타그램에서 ‘움직임 명상’ 모집 글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얼른 신청했죠! 가만히 있는 명상이 아니라 움직임에 집중하며, 마음이 평온해지는 명상을 배울 수 있다는 문장을 보자마자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명상? 야, 너두 할 수 있어!

명상은 어렵고, 힘든 거라는 편견이 깨진 워크숍

사실, 움직임 명상이라고 하지만 방점이 ‘명상’에 꽂혀 있으니까 마냥 쉽지는 않았는데요. 기존 명상 방식과 유사한 호흡 명상은 정말 힘들더라고요. 들숨과 날숨, 숨에 따라 달라지는 나의 몸 상태에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 다른 생각으로 빠지게 돼,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먹기 명상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처음 접해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만히 있으면서 호흡에 집중하는 것보다 먹는 것에 집중하니까 훨씬 쉽더라고요. 무엇보다 천천히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천천히 먹다 보니 건강해지는 느낌까지 들어서 무척 재밌게 했습니다.

 

명상의 허들을 낮춰준 워크숍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면 명상을 할 줄 알게 된 점 인 것 같습니다. 꼭 앉아서 눈을 감고 있어야만 명상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거든요. 이전에는 일을 할 때 노래를 꼭 들어야 하거나 TV를 볼 때도 메신저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이번 워크숍에서 ‘지금 하고 있는 행위에 집중하는 것도 명상’이라는 것을 배우고 난 뒤 지금 하고 있는 행위 한 가지에만 집중해보자 라는 생각을 스스로 하게 됐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호흡하는 명상

멀티 태스킹은 바쁜 현대인의 필수 스킬이 된 것 같은데요. 이런 분들일수록 움직임 명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잠시라도 뇌가 쉴 틈이 없는데 명상을 하고 나면 머리와 몸 모두 심호흡을 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혹시, 명상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다음 움직임 명상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