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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나를 데리고 사는 연습 [8월]

  • #마이크로 리추얼
  • #나알기
  • #변화
  • #마음성장
  • 신청기간 7/29~8/10
  • 참여자발표 8/11 (문자로 안내예정)
  • 모임일시 8/12 수요일 20:00
  • 참여방식 온라인 진행
  • 모집인원 100명
  • *이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워크숍 후기

나를 바꾸기보다, 잘 데리고 살아가는 법

“나를 사랑하고 싶은데, 왜 어려울까요?”

“더 이상 나를 미워하기 싫어요”

“나를 바꾸고 싶은데 잘 안돼요”

 

“나는 늘 왜 이럴까?” 여러분의 성격이나 기질때문에 답답함을 느낀 적이 있나요? 우리는 단단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나를 바꾸려 하지만, 어쩌면 바꾸고 싶은 건 ‘나’보다 지금의 상황일지도 몰라요. 내 기질을 없애거나 고치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고 잘 다루는 방법을 알면, 일상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8월 워크숍 <하루 5분, 나를 데리고 사는 연습>에서는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 편집장이자 작가인 장재열 멘토와 함께 나를 바꾸는 대신 잘 데리고 살아가는 법을 배웠어요. 하루 5분의 작은 리추얼을 통해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도 찾아봤습니다. 

자책이나 남 탓 대신 호기심 갖기 

장재열 작가는 나 자신을 ‘냉장고’에 빗대 설명했어요. 우리는 종종 남의 냉장고를 부러워하거나, 내 냉장고에 든 재료가 별로라며 탓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필요한 건 새로운 재료를 계속 채우거나 냉장고를 통째로 바꾸는 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지금 내게 있는 재료, 즉 나의 성격과 기질이 어떤 특성을 지녔는지 아는 것이 먼저예요. 같은 재료라도 특성을 잘 알면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듯, 나를 잘 알수록 내게 맞는 삶의 방식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를 위해 장재열 작가는 ‘호기심 버튼’을 눌러보라고 제안했어요.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내가 그렇지 뭐”라며 자책 버튼을 누르거나, “저 사람 때문에 그래”라며 남 탓 버튼을 누르는 대신 “나는 방금 왜 이렇게 느꼈지?” 하고 궁금해하는 거예요. 불안이나 짜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내가 무엇에 힘들어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려주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나라는 사람을 조금씩 알아갈 수 있어요. 그러다 보면 나의 기질을 장점과 단점으로 판단하기보다, 나를 이루는 하나의 특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나를 돌보는 최소한의 습관, 마이크로 리추얼

나를 알아가기 시작했다면, 다음은 그런 나를 잘 데리고 살아가기 위한 작은 습관을 만들어볼 차례예요. 장재열 작가는 이를 ‘마이크로 리추얼’이라고 설명했어요. 리추얼은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위해 매일 짧게 반복하는 습관을 말합니다. 미래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루틴과 달리, 리추얼은 지금의 나를 돌보고 회복하는 데 집중해요.

워크숍에서는 일상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마이크로 리추얼을 소개했어요. 휴대전화 없이 걸으며 내 감각에 집중하는 ‘빈손 산책’, 매일 같은 길을 짧게 걸으며 작은 변화를 발견하는 ‘마이크로 산책’, 하루를 어떤 마음으로 보내고 싶은지 정해보는 ‘오늘의 감정 단어’입니다. 이런 마이크로 리추얼을 매일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나를 돌보는 감각도 조금씩 익혀갈 수 있다고 해요.

AI를 활용해 ‘나 사용설명서’ 써보기

참가자들은 “나는 ______한 사람이다”라는 문장으로 나를 설명하는 ‘존재소개’를 통해 나의 기질과 성격을 장점과 단점으로 나누기보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드러나는 ‘특성’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했어요. AI를 활용해 ‘나 사용설명서’를 만드는 법도 배웠고요. 장재열 작가는 이렇게 나를 이해하다 보면 억지로 사랑하려 애쓰지 않아도,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나를 덜 미워하게 된다고 이야기했어요. 

10일간 해 본 ‘나를 데리고 사는 연습’

워크숍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열흘 동안 ‘나를 데리고 사는 연습’을 이어갔어요. 워크숍에서 배운 6가지 마이크로 리추얼을 하나씩 실천했어요. 매일 한 문장씩 ‘존재소개’를 쓰고, 거울 속에 비친 나에게 세 글자로 칭찬하거나 매일 산책을 하는 등 내가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고 나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의 미션을 바탕으로 ‘나 사용설명서’를 작성했어요.

참가자들이 쓴 ‘나 사용설명서’의 핵심 문장들

 

“나는 나를 조금씩 이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 스트로베리 님

 

“나는 잘 적응하지만 모든 곳에 적응해야 하는 사람은 아니다” – 나나 님

 

“나는 나에게 닥친 일을 헤쳐나갈 힘이 있는 사람이다” – 현재 님

 

“일상의 경험을 세심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알아가는 사람이다” –  여름 님

 

“나는 나를 아끼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다” –  올빼미 님

플레이라이프에서는 매달 마음 성장을 주제로 무료 워크숍과 챌린지를 열고 있어요. 이번 달에는 3주간 ‘하루 5분 기쁨수집산책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익숙한 동네를 천천히 걸으며 하루에 하나씩 작은 기쁨을 찾아보는 챌린지예요. 9월 20일까지 플레이라이프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세요. 플레이라이프와 함께 단단한 마음 근육을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