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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는 한 문장 [9월]

  • #자기이해
  • #자기표현
  • #나다움
  • #마음성장
  • 신청기간 9/2~9/15
  • 참여자발표 9/16 (문자로 안내예정)
  • 모임일시 9/17 목요일 20:00
  • 참여방식 온라인 진행
  • 모집인원 100명
  • *이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워크숍 후기

한계를 마주하면 몰랐던 내가 보여요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나이, 직업, 학력을 빼고 설명할 수 있나요?”
 

“나는 늘 왜 이럴까?” 여러분의 성격이나 기질때문에 답답함을 느낀 적이 있나요? 우리는 단단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나를 바꾸려 하지만, 어쩌면 바꾸고 싶은 건 ‘나’보다 지금의 상황일지도 몰라요. 내 기질을 없애거나 고치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고 잘 다루는 방법을 알면, 일상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8월 워크숍 <하루 5분, 나를 데리고 사는 연습>에서는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 편집장이자 작가인 장재열 멘토와 함께 나를 바꾸는 대신 잘 데리고 살아가는 법을 배웠어요. 하루 5분의 작은 리추얼을 통해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도 찾아봤습니다. 

9월 워크숍 <나를 말하는 한 문장>에서는 사람과 브랜드의 고유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스토리젠터 채자영 튜터와 함께 나를 설명하는 새로운 언어를 찾아봤어요. 부족함에 초점을 맞췄던 이야기를 성장의 이야기로 다시 써보고, 10일간의 미션을 통해 내 삶의 가치관을 담은 한 문장을 완성했습니다. 

내 경험을 새롭게 바라보기 

채자영 튜터는 참가자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며 워크숍을 시작했어요. “오늘 여기에 오신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참가자들은 30초 동안 각자의 노트에 답을 적어봤습니다. 이어 직업, 나이, 가족관계, 학력처럼 사회가 나에게 부여한 정보를 빼면 무엇이 남는지도 살펴봤어요. 

좋은 이야기란 나에게 일어난 사건을 나만의 관점으로 다시 바라보고, 새로운 언어와 의미를 입히는 것이라고 채자영 튜터는 설명했어요. 같은 경험도 어떤 의미를 붙이느냐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거죠. 그렇게 워크숍 참가자들은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만의 이야기를 쓰려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해요. 채자영 튜터와 함께 ‘진짜 욕망’과 ‘가짜 욕망’의 차이를 살펴봤어요. 가짜 욕망은 다른 사람에게 빌려온 욕망이에요.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혹은 사회에서 인정받으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원하는 것들이죠. 기쁨이나 행복이 오래가지 않는 것들도 가짜 욕망에 포함돼요. 반면, 진짜 욕망은 내 안에서 시작돼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기 어려워도 자꾸 마음이 가는 것,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해보고 싶은 것, 하고 나면 편안하게 나다워지는 것들이죠. 

질문을 따라 진짜 욕망 찾아보기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몇 가지 질문에 답해봤어요. 첫 번째는 ‘최근 1년 동안 이상하게 부러웠던 사람은 누구인가요?’였어요. 중요한 건 그 사람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무엇이 부러웠는지 살펴보는 거예요.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마음에는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이 숨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두 번째 질문은 ‘지금 나의 한계는 무엇인가요?’였어요. 채자영 튜터는 ‘한계가 주는 선명함’을 이야기했어요. 내가 가진 한계를 제대로 바라보면 지금의 내 모습과 할 수 있는 일이 오히려 또렷해진다는 뜻이에요. 한계는 나를 가로막는 벽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나를 설명하는 키워드를 찾아봤어요. ‘내가 원하는 것’, ‘나를 바꾼 것’, ‘오래 지켜온 것’, ‘이유 없이 좋아하는 것’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각각 세 가지씩 키워드를 적어보는 활동이었어요. 이렇게 모은 12개의 키워드 중 눈길이 가는 세 가지를 골라, 나를 설명하는 문장으로 엮어봤어요. 

10일 동안 써본 나의 이야기

채자영 튜터는 ‘나를 담은 한 문장’이 삶에서 흔들릴 때 나를 붙잡아주는 나침반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어요. 워크숍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10일간의 미션을 이어갔습니다. 요즘 나를 자주 설명하는 말 3가지 적기, 힘들어도 끝내 놓지 않았던 것 하나 쓰기, 최근 마음이 움직였던 장면 떠올리기, 미워하던 내 모습에 새로운 이름 붙이기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나를 다시 바라봤어요.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의 생각과 표현을 모아 ‘나를 담은 한 문장’을 완성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쓴 ‘나를 설명하는 한 문장’

 

“걱정과 불안이 있어도 멈추지 않고,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가는 사람이다” – 승 님

 

“가치 있다고 믿는 일에 용기를 내고 묵묵히 나아가며 세상과 유연하게 연결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사람이다” – 마린 님

 

“나는 호기심과 다정함이 결국 나 자신의 안전함으로 연결됨을 믿는 사람이다” – 소리 님

 

“나는 나를 천천히 관찰하며, 나의 선택을 믿고 내 속도로 나아가는 사람이다” –  정원 님

 

플레이라이프에서는 매달 마음 성장을 주제로 무료 워크숍과 챌린지를 열고 있어요. 이번 달에는 참가자들이 서로 추천한 책을 읽어보는 3주간의 ‘랜덤 교환독서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11월에도 워크숍과 챌린지는 계속돼요.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플레이라이프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플레이라이프와 함께 단단한 마음 근육을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