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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되어주는 자기와의 대화 [5월]

  • #감정
  • #내면대화
  • #셀프코칭
  • 신청기간 4/20~4/30
  • 참여기간 5/10~5/24
  • 모임시간 매주 수요일 20:30
  • 참여방식 온라인(줌, 오픈채팅방)
  • 모집인원 30명
  • *이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워크숍 참가자 인터뷰

나를 가장 잘 알아줄 사람은 나 자신

인터뷰이 | 지현
나에 대한 궁금증과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자료를 섭렵하며 나름의 셀프코칭을 해온, 경력 10년 이상의 프로 자기계발러입니다. 명상, 심리, 직업적인 도전, 독서, 기록 등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 중이에요.

“바쁘고 여력이 없다는 핑계로

나 자신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했어요.”

새로운 도전을 즐기던 내가, 언젠가부터 의욕이 사라졌어요

성취와 슬럼프, 또 회복이 반복되던 어느 순간 딜레마에 빠진 것 같았어요. 뭔가에 새로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편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의욕이 없어지고 체력적인 한계마저 느끼고 있었어요. 머릿속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도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한데 에너지가 소진되어 실행에 옮기기 어려웠어요. 쉴 때도 온전히 쉬지 못하는 상태였죠. 잠시 나를 위한 시간을 내고자 책상에 앉을 시간 내기도 어려웠어요.

 

여러모로 지쳐 있을 때 제 눈에 쏙 들어온 게 이 워크숍의 제목이었어요. ‘내 편’, ‘자기와의 대화’ 그게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데! 번아웃 상태였지만 워크숍에 참여하는 그 시간만큼은 집중해보기로 다짐하며 절실한 마음으로 신청했어요.

“지금까지 홀로 공부해온

셀프코칭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확신을 얻었어요.”

방법은 이미 저 스스로 알고 있었더라고요

막상 워크숍이 시작되니 오랜만에 나를 마주한다는 느낌에 어색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어요. ‘기대보다 별거 없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들었는데 튜터 님의 눈빛과 따스한 목소리를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순간 자체에 몰입했던 것 같아요. 

 

작지만 크고, 알고 있지만 새롭게 느껴진 것들이 매번 있었어요. 내가 알고 있던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법이었지만 최근엔 못하고 있었음을 알아차렸어요. 그래서 마지막 워크숍 과제를 마치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에는 그동안의 과정이 주르륵 펼쳐지며 한 조각씩 맞춰지는 듯했어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금까지의 셀프코칭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받은 기분마저 들었어요. 

 

워크숍 과정에서 주어진 과제들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제가 느끼는 감정에 집중하고 저에게 귀기울여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여전히 자리에 앉을 시간을 내는 건 쉽지 않지만 연습 중이에요. 최근엔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출근 전 10분이라도 차분히 저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있어요.

“튜터 님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이 펑펑 쏟아졌어요. 

내 안에 숨어 있던, 지치고 약해진 나를

그 순간 만난 거예요.”

가장 든든한 제 편을 얻었어요

첫 시간, 튜터 님께서 “요즘 안녕한가요?”라고 질문하시는 목소리를 듣고 눈물이 차오르기 시작해서 그냥 펑펑 눈물을 쏟아버렸어요. 저는 요즘 무척 신나 있고 새로운 도전으로 인해 즐거운 상태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내 안에 있던 나는 지칠대로 지쳐 아프고 약해진 상태였던 거죠. 놀랐어요. 끝나고도 한참을 울다 잠들었는데, 몰랐던 제 마음을 확인해서인지 아침에 일어나서 퉁퉁 부은 눈을 보고도 후련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나요.

 

제 꿈 중의 하나는 세상에서 저를 가장 잘 알고 잘 대해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에요. 짧지만 몰입도 있었던 이 기회로 인해 워크숍 제목처럼 든든한 제 편이 되어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자기와의 대화가 뭐지?’ 하는 사람부터 ‘난 나름대로 나와의 대화 잘하는데?’ 하는 사람까지, ‘나’라는 존재에 귀기울여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 마음을 품고 다정한 튜터 님의 눈빛, 목소리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만 몰입하는 시간을 보내도 자기자신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이 동요한다면 내면의 목소리를 믿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