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년을 돌아보는 감정 글쓰기,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올해의 사건이 아닌, 올해의 감정을 회고하기
대체 1년이 어떻게 지나간 건지 모르겠어! 매년 이맘때면 드는 생각이죠. 지난해를 잘 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더 잘 계획해보고 싶다면, 나의 감정부터 들여다볼 때입니다. 1년 동안 ‘나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대신, ‘나는 어떤 감정이었는지’를 살펴보는 법을 배웁니다.
잘 쓰는 법이 아닌, 내 감정에 충실하게 쓰는 법을 익힐 거예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각의 고리를 끊고,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감정의 깊숙한 원천을 들여다보며 나의 생각과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합니다. 안현진 튜터가 개발한, 명상 이론에 근거한 마인드풀 라이팅 기법이 활용됩니다.
이런 분에게 필요해요.
혹시 지금 이런 마음인가요?
-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 지난 한 해를 정리하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고 싶어요.
- 생각은 많은데, 정작 감정을 다루는 데는 서툴러요.
함께하면 어떤 것이 바뀔까요?
- 감정을 중심으로 지난 한 해를 정리해볼 수 있어요.
- 매년마다 한 해를 갈무리하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 수 있어요.
- 사실과 생각, 감정을 분리하는 연습을 통해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돼요.
튜터
안현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과 정신건강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조직 생활을 시작해 건설사와 글로벌 외국계 대기업을 거쳐 전략 컨설팅펌에 재직했으나, 현재는 요가와 명상 전문가이자 작가의 길을 걷고 있어요. 마인드풀니스를 재해석한 글쓰기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 <월요일이 무섭지 않은 내향인의 기술>, <참 눈치 없는 언어들>을 펴냈습니다.
3주간의 과정은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1회차 | 사건과 감정을 분리하기
12/7 수요일 20:00 – 21:30 (90분)
실제로 일어난 사건과, 그것에 대해 드는 생각과 감정은 다를 수 있어요. 사실과 해석을 분리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어떻게 분리해서 바라볼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2회차 | 감정 일기 쓰기
12/14 수요일 20:00 – 21:30 (90분)
내 감정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감정 일기를 쓰는 여러 가지 유용한 기법을 배워보고, 내 감정의 실체를 파악합니다.
3회차 | 나만의 2022년 감정 어워드
12/21 수요일 20:00 – 21:30 (90분)
한 해 동안 인상 깊었던 일들의 목록을 만들어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일에 대해 내가 느꼈던 감정을 묘사해 보는 것입니다. 감정을 중심으로 바라보면, 이전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리스트가 만들어질 수도 있어요.
이 영역에 자동으로 프로세스 설명 부분이 삽입됩니다. (편집 불필요)
이 영역에 자동으로 워크숍 리더스 인터뷰가 삽입됩니다. (편집 불필요)
워크숍을 통해 무엇이 가장 달라졌나요?
#마인드풀니스
작가님이 알려주신 것들을 참고해 앞으로도 감정을 다루는 글을 써보면 내가 바라는 건강한 생각과 감정으로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제보다더나은해석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쌓아올려진 믿음, 감정, 생각, 습관적 행동을 더이상 지긋지긋하게만 보지 않고 인내심 있게 자세히 바라봐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정한회고
이전에는 1년 동안 앞만 보고 등산을 하다가 정상에 오르면 그저 잘 올라왔구나 하는 느낌으로 한 해를 돌아봤다면, 워크숍 이후에는 정상에 오른 후 내가 어떤 산길을 걸었는지, 계단은 많았는지, 넘어지진 않았는지, 오면서 숲에서 작은 발견을 하지는 않았는지 세심하게 돌아보며 한 해를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