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수많은 기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이라는 것은 아주 큰 힘을 지니고 있죠. 어떤 기억은 나를 어둠으로 끌고 가지만, 또 어떤 기억은 고단한 오늘 하루를 헤쳐나갈 힘을 주기도 하니까요.
이 워크숍에서는 ‘나를 위로하는 기억’에 주목합니다. 그 기억은 분명 우리의 괴로움을 덜어주어 생을 버티게 해 줄 강력한 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나를 다시 살아가게 해 줄 위로의 기억을 발굴해 봅니다. 또한 시나리오 기법을 통해 그 기억을 장면화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마치 사이코 드라마처럼,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마주보는 과정을 통해 선명한 위로의 순간을 다시 만나 보세요.
이런 분에게 필요해요.
혹시 지금 이런 마음인가요?
부정적인 기억만 자꾸 떠올라요.
지난 삶이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나를 위로할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함께하면 어떤 것이 바뀔까요?
내 삶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법을 배웁니다.
위로의 기억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과거의 나와 마주하며 회복의 순간을 경험합니다.
튜터
미닝오브
기록 콘텐츠 전문 기업인 미닝오브는 삶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며 차별화된 기록물을 만듭니다. 영상과 출판, 전시 등 비주얼 특화 기록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육, 문화 기획, 인문 워크숍 등을 통해 기록에 깊이를 더합니다. 사람들이 모일 때, 우리의 이야기는 더욱 힘을 얻습니다.
3주간의 과정은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1주차 | 워크숍 : 위로의 기억을 장면화하기
온라인 모임 – 12/5 화요일 20:00 – 21:30 (90분)
내 삶의 연대기를 써 보며, 지난 삶 속에서 나를 위로했던 기억의 키워드를 발견해 봅니다. 또한 자전적 경험 속에서 위로를 길어낸 참고 영화를 보고, 나의 기억들을 영화의 한 장면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2주차 | 셀프 미션과 피드백
1주차에서 발굴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단계별로 기억을 들여다 보며 감춰진 기억을 발견해 봅니다. 이 과정을 돕는 워크시트와 가이드 영상이 제공돼요. 또한 미션 과정에서 생긴 궁금한 점을 나누고 이에 대한 튜터의 텍스트 피드백이 진행됩니다.
3주차 | 셀프 미션과 소감 나눔
2주차에서 발견한 여러 위로의 기억들 가운데, 영화의 한 장면으로 만들고 싶었던 기억을 묘사해 봅니다. 주어진 워크시트와 가이드 영상을 통해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 날, 참여자들과 결과물을 함께 나누며 스스로의 변화를 확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