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마음을 성장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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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속이지 말자. 성격이 솔직한 것이 아니라 소통할 줄 모르는 것이다. 완곡한 말로 대화를 하고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은 고급스러운 의사소통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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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성격이라는 사람 옆에서는 어쩐지 긴장이 됩니다. 작은 실수를 지적하고 무안을 주는데 거기에 불쾌한 티를 내면 쿨해보이지 않을까봐 표정관리하느라 심신이 지칩니다.
그들은 솔직한 대신 뒤끝이 없다는데, 그것은 아마 듣는 사람에게 자신의 뒤끝을 떠넘겼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고, 싫어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할 자유가 있다. 좋은 관계란 내가 무언가 불편하거나 내키지 않는 것에 대해 불안이나 곤란함을 느끼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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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말을 참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나에 대한 예의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불편한 말을 불편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나와 상대방 모두에 대한 예의일 것입니다.
진짜 관심이 아닌 오지랖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상대에게 무언가를 계속 해 준다.
상대를 위해서 해 주는 게 아니라, 단지 자신의 생각과 기준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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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의도인데 받는 사람이 불편해 지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상사와 카풀!
출근길의 소소한 자유를 잃게 되고 업무의 연장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도움을 청할 때 기꺼이 도와주는 것이 최선의 선의일지 모릅니다.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아예 도전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마음껏 회피하세요. 세상에는 노력해도 어려운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 못하는 것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부디 마음 편히 놓아주세요. 열등감을 가라앉히는 데는 ‘냉소’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깟 거 못하면 어때? 내가 잘하는 걸 하면 되지’ 같은 시니컬한 태도가 우리의 여린 마음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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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특정한 기질을 가지고 있고, 기질에 따라 어떤 일은 잘하고 어떤 일은 어려워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그 사실을 자주 잊어버립니다. 평균점수를 높이는데 주력하며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모든 일을 두루 잘해야 한다고 믿게 된 것은 아닌가요? 당연한 어려움을 무능력이라고 이름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남 탓, 내 탓을 하며 싸우지 않을 방법은 없는 걸까? 방법은 있다. 마음의 상처를 더 입기 전에 일정한 심리적 거리를 두면 된다. 거리를 두는 것은 아예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닫아 버리고 그가 무엇을 하든 개의치 않는 것이 아니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슬프지만 그가 나와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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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화가 나서 하는 행동과 심리적 거리를 두는 행동을 혼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소보다 연락이 뜸하거나 말 수가 부쩍 줄었다면 거리두기를 가장해서 상대방에게 화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심리적 거리를 두려다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곰팡이를 제거하지 않고 놔두면 다른 곳에도 번져 결국 집 전체가 무너지듯이, 열등감을 해결하지 않으면 내 자존감은 서서히 갉아 먹히고 더 나아가 내 마음마저도 완전히 무너집니다. 따라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존감 높이기 훈련’을 할 게 아니라, 내 안에 퍼져버린 열등감이라는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고 해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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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곰팡이는 더 이상 살지 못합니다. 열등감도 우리 마음 속 그런 자리에 두어야 합니다. 지하실 말고 옥상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살펴봐야 합니다. 정말 단점인지, 누군가 단점이라고 이름 붙여놓은 걸 믿어버린 것은 아닌지.
단점이라면, 단점인 채로 끝을 내야 합니다. 단점에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을 더하면 열등감으로 변해버리니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감정의 경계선이 명확하려면 ‘이 감정은 누가 감당해야 할 몫인가?’를 따져 보면 된다. 누구나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 어떠한 감정에도 옳고 그름은 없다. 다만 자신의 감정은 스스로 감당해야 하며, 자기감정의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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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책임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내가 느낀 감정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가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다는 것.
감정을 느끼는 사람도, 진정하는 사람도 나 자신임을 아는 것..
모든 감정은 나의 몫이니까요.
재개발 단지에서 구조된 식물들이 그렇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흔한 식물이다. 나도 그렇다. 흔한 사람이다. 어떤 식물은 잡초 같은데 왜 화분에 키우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하지만 특이하고 예민한 식물이었다면 재개발 단지에 방치되어 쉽게 죽었을 수도 있다. 흔둥이는 어디서든 잘 적응한다. 변화에 맞춰 잘 살아간다. 그 어려운 일을 평범한 것들은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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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듯하고 화려한 것들은 확실히 이목을 끕니다. 비교는 사람의 습성이어서, 멋져 보이는 것들에 둘러싸인 우리는 자신의 평범함을 저평가하고 때로는 무시합니다. 그러나 잡초가 어디서든 보이는 흔한 풀이 된 이유는, 어디서든 살아남는 강인함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잘 살아가려 노력하는 것. 우리는 자주 잊지만 분명 어려운 일이지요. 평범하다는 것은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기분만큼 믿을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스스로의 기분이 어떤지를 잘 살피는 일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에서 좋은 기분보다 중요한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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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관리'에는 열성적이지만, 스스로의 기분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는 그 반의 반만큼도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내 기분은 어떤지 잘 살피고, 무얼 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지를 알아두는 것이 '기분 관리'의 시작이지요. 당장은 기분이 좋아지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더 나쁜 기분에 빠트리는 유혹도 잘 구분해야 합니다. 잘 가꿔놓은 기분은 힘든 순간을 버티는 힘을,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동력을 가져다 줄 겁니다. 무엇보다, 기분이 좋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나쁜 습관이 어떤 사건이나 사물 같은 간단한 방아쇠에 의해 촉발되는 경우, 해결책은 더욱 간단합니다. 바로 그 방아쇠를 제거하면 되죠. 가령 당신이 집에서 한창 집중해서 일하려는데, 자꾸만 TV로 눈이 간다고 해봅시다. 굳은 의지로 TV를 보고 싶은 유혹을 간신히 물리칠 수도 있겠지만, 그냥 텔레비전을 끄거나 그 방에서 나갈 수도 있어요. 유혹은 맞서기보다 피하는 게 상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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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의지가 아니라 환경이 만든다는 말도 있지요. 하고 싶지 않은 행동을 줄이려면 유혹에 노출되는 것을 줄여야 합니다. 유튜브 시청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면 스마트폰은 잠시 다른 방에 두고, 일단 책을 펼쳐 보는 거예요.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내려놓고, 일단 펼치기까지만요. 그러다보면 의외로 순순히 책장을 넘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매번 의지를 다잡는 대신, 유혹을 슬쩍 치워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신을 속이지 말자. 성격이 솔직한 것이 아니라 소통할 줄 모르는 것이다. 완곡한 말로 대화를 하고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은 고급스러운 의사소통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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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성격이라는 사람 옆에서는 어쩐지 긴장이 됩니다. 작은 실수를 지적하고 무안을 주는데 거기에 불쾌한 티를 내면 쿨해보이지 않을까봐 표정관리하느라 심신이 지칩니다.
그들은 솔직한 대신 뒤끝이 없다는데, 그것은 아마 듣는 사람에게 자신의 뒤끝을 떠넘겼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