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마음을 성장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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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변화가 있거나 새로운 걸 할 때는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무도 안 괴롭혀도, 자기 스스로 긴장하고 있는 거에요. 집에 오면 그 긴장을 완화시키려고 누워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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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집에만 오면 자꾸 눕고 싶어지고,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침대로 직행하게 된다면, 내가 유독 게으른 탓일까요? 꼭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긴장감이 높고 변화에 예민한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데 에너지가 더 많이 쓰이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해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자신에게 조금 더 관대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오늘의 나에게 잘 해주자고요.
일할 때의 거절은 내 영역을 지키겠다는 선긋기다. ‘철벽을 친다’라는 표현은 대개 사람을 묘사할 때 부정적으로 사용되지만, 반대로 경계선이 아예 없는 사람을 부르는 다른 말은 아마 ‘호구’일 것이다. 좋은 사람과 쉬운 사람은 다른데, 거절을 못하다 보면 어느새 주변에 쉬운 사람이 되어 있기가 쉽다. 그리고 쉬운 사람이 반드시 좋은 사람은 아니다. 일 잘하는 사람일 확률은 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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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철벽을 치는 것도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겠지만, 마땅히 해야 할 거절도 하지 못하는 게 꼭 좋은 일은 아닐 겁니다. 제 때 정확하게 거절하지 못해 후회하고 있다면, 자신을 아끼는 친구 대하듯 해 보세요. 누가 봐도 거절해야 할 일을 두고 친구가 고민하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조언할 건가요?
상황이 안 좋거나 원하는 걸 얻지 못할 때, 갈등이 있거나 반대하는 사람이 있거나 실망할 때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정말 아무 의미 없는 데서 ‘진의가 뭘까’ 고민하지 않으려고 저 역시도 정말 노력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상대가 무슨 말을 하면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너무 지나치게 의심하지 말고요. 상대방의 말을 두 번 세 번 곱씹으면서 괜히 넘겨짚지 마세요. 그건 정말 건강하지 않은 업무습관인데 그 생각에 빠지기가 너무 쉽습니다. 그런 마음의 덫에 빠지는 동료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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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비판인 걸 머리로는 알아도, 내 마음이 아직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옹졸한 스스로가 더 싫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부족한 자신을 자책만 하다 보면 또 다른 마음의 함정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는 우선 칭찬부터 잘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 보세요. 그 연습이 더 나은 내일의 당신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을 열어 줄 것입니다.
힌디어에 ‘킬레가 또 데켕게’라는 격언이 있다. ‘꽃이 피면 알게 될 것이다.’ 라는 뜻이다. 지금은 나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고 설명할 길이 없어도 언젠가 내가 꽃을 피우면 사람들이 그것을 보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자신의 현재 모습에 대해, 자신이 통과하는 계절에 대해 굳이 타인에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타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증명하면 된다. 시간이 흘러 결실을 맺으면 사람들은 자연히 알게 될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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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만큼 걱정해 줄 사람은 없습니다. 나의 행복이 나만큼이나 중요한 사람도 없습니다. 나에 대해 나만큼 진지하고 오래 고민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흔들리지 말고, 사람들의 조급한 질문에 덩달아 조급해지지 않고 묵묵히 가던 길을 간다면, 내가 꽃 피우는 계절이 분명 올 것입니다.
믿음은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강력한 긍정적인 믿음이 좋은 습관에 동력을 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부정적이고 제한적인 믿음 때문이다. 자신이 영리하다고 믿으면 좋은 학습습관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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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은 긍정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말해줍니다.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어떤 마법을 일으켜 '짜잔'하고 일을 성사시키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쉽게 포기하지 않고 그일을 계속 해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겠지요. 긍정은 결국 계속 노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성공은 바른 방향의 노력을 '계속'할 때 일어나는 마법일 것입니다.
꾸준하게 하는 것과 완벽하게 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무언가를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실수가 잦아도,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아도, 지루하더라도 계속 다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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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지 못하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그렇게 포기한 일들이 얼마나 많았던가요.
잘함이나 완벽함은 꾸준함을 통해 얻은 보상입니다. 잘 하지 못해서, 흥미가 줄었다고 해서 꾸준히 하지 않는 것은 어딘가 앞뒤가 바뀐 이야기 같습니다. 꾸준히 해야 능력도 재미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 무언가를 멈추는 것이 변화를 불러오기도 한다. 새로운 목표와 꿈에 도전하기 전에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나의 가치관과 상충되는 행동을 절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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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일이 힘든 것만큼이나 가지고 있던 습관을 버리는 일은 반복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찍 일어나는 계획을 세웠다면, 늦게 잠드는 습관을 없애는 것도 계획에 포함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획이 실패할 것은 너무 뻔하니까요.
정말 하기 싫은 날에도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오늘 쉬면 내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일은 두 배 더 하기 싫을 것이라고. 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일을 포기하게 만든 핑계는 내일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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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을 조절해 본 사람이면 알 것입니다. '고삐 풀림'의 무서움을. 다짐이 한번 무너지면 '이왕 이렇게 된 거'하면서 식단 조절 전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기도 하지요. 계획이 조금 엇나가더라도 자포자기 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하기 싫은 날 평소보다 계획한 분량을 조금 줄여주는 정도로 자신을 달래보면 어떨까요.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이 습관도 반복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 어느 날 어느 순간에는 아주 작은 차이여도, 몇 달 몇 년이 지나면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해질 수 있다. 그러나 매일 이것을 느끼고 감사하기엔 어려울 수도 있다. 우리는 작은 변화들을 무시한다. 그 순간에는 그리 중요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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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이 모여 커다란 성공을 가져온다고 해도 당장은 보상이 없는 일은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정말 경제적인 존재입니다.
습관화가 되기 전까지는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것은 어떨까요? 루틴한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거나, 지루한 일을 마친 후 온전히 재미만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지루한 일이 아니라 기다려지는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즐겁지 않은 일을 하기 싫어서 미루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미래의 보상과 대가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먼 미래일수록 더 그렇다. 프로젝트를 완수했을 때의 만족감이 하루종일 놀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이길 가능성은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미래에 쓸 수 있는 시간을 과대평가하고 그 때문에 전혀 미룰 이유가 없는 일도 미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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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미루는 우리의 마음은 불안합니다. 본능적으로 '이게 아닌데'라고 느끼는 것이지요. 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이 강할수록 일을 쳐다보기도 싫어집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막상 시작하면 생각보다 금방 끝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우리는 일의 어려움을 너무 과대평가하는지도 모릅니다. 막상 해보면 별 것 아닐 일을.
특히 변화가 있거나 새로운 걸 할 때는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무도 안 괴롭혀도, 자기 스스로 긴장하고 있는 거에요. 집에 오면 그 긴장을 완화시키려고 누워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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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집에만 오면 자꾸 눕고 싶어지고,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침대로 직행하게 된다면, 내가 유독 게으른 탓일까요? 꼭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긴장감이 높고 변화에 예민한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데 에너지가 더 많이 쓰이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해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자신에게 조금 더 관대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오늘의 나에게 잘 해주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