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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마음을 성장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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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느 쪽으로든 움직이세요

일단 어느 쪽으로든 움직이세요

대부분의 사람은 기분 좋은 결정을 내릴 때까지 계속해서 그 일에 관해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선택의 기준만 자꾸 높아지지요. 우울증 상태에서는 더욱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아무리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도 마법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일은 좀처럼 없기 때문이죠.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의사결정에서는 행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어느 쪽으로든 움직여야 합니다. 물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당신의 처지를 곰곰이 생각하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간만 낭비하는 셈입니다. 해결책을 모르겠다고요? 어느 쪽이든 방향을 정해서 일단 움직이세요.

playlife talk

'그럴 마음'이 저절로 드는 때는 거의 없습니다. 확실하게 기분을 바꿀 수 있는 것은 행동입니다.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고 나면, 의외로 끝까지 해내는 경우가 많죠.

반대로 고민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들이면, 실행에 쓸 수 있는 힘은 점점 줄어듭니다. 어차피 고민해봤자 답이 안 나오는 문제라면, 일단 어느 쪽이든 시작하세요.

열심히만 사는 것도 회피의 한 형태다

열심히만 사는 것도 회피의 한 형태다

따라서 열심히 산다는 건 진취적인 행동이 아니라 철저히 방어적인 행동이었다. 열심의 증거를 강박적으로 쌓고 그 증거로 쌓은 옹벽 뒤에서 안도감을 느끼려 하지만, 불안을 두려워하는 사람의 눈에는 자꾸만 증거의 탑이 위태롭고 빈약하게만 보인다. 미래의 성공을 보장할 법한 조금 더 견고하고 확실한 증거를 찾고자 혈안이 된다. 그러다 보면 더욱 자신을 강하게 몰아세우는 쳇바퀴에서 내릴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멈춤은 곧 실패를 의미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은 더 고난도의 도전이라기보다는 더욱 철저한 방식의 회피였다.

playlife talk

'인고의 착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내하고 고생한 만큼 보상이 올 것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을 지칭하는 용어인데요. 공부하는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가 덩달아 일상을 포기하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성공은 없겠지만, 엉뚱하게 스스로를 괴롭히며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열심히 산다는 그 자체에만 몰두하면,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 그렇게 열심히 살아서 닿고자 한 목적지가 어디였는지도 모른 채로 달리는 상태가 됩니다.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그 질문에 답하는 것이 어려워서 열심히 살면 뭐라도 되겠지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그 질문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도 말이에요.

망했더라도 망하지 않았습니다

망했더라도 망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저도 ‘이게 아니면 죽을 것 같고, 인생이 망한 것 같고’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만큼 그렇지 않더라고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안 되더라도, 조금 더 넓게 생각하면 더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너무 괴로운 상태에서는 선택하는 폭이 더 줄어들잖아요. 뭔가가 안 된다고 인생이 끝나지 않고, 오히려 그걸 수습하는 게 나한테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다른 길을 찾을 수도 있고요. 적어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게 되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좋은 거죠.

playlife talk

삶은 단판승부가 아니고, 한 번의 결정으로 모든 게 끝날 만큼 단순한 게임도 아닙니다. 지금은 망했을지 몰라도 영원히 망하지는 않았습니다. 긴 관점으로 본다면 아주 찰나의 사건일지도 모르고요.

무엇보다도, 뭔가를 이루고 성취하는 문제는 인생의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내 인생이 더 큽니다.

내 생각의 자리를 내주지 않는 것

내 생각의 자리를 내주지 않는 것

한때는 사회가 나를 제 맘대로 소유할 뻔했던 적도 있었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사회가 그 일을 하고 만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내 생각의 자리를 결국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만다. 결국은 대다수의 시선에 의존적인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playlife talk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건 나 자신과 나의 삶 뿐입니다. 종종 그 사실을 잊은 것처럼, 우리는 내 삶의 결정권을 타인에게 맡겨둔 것처럼 살지요. 대부분이 좋다고 하는 것을 고르고, 모두가 맞다고 하는 선택을 합니다. 스스로 생각한다는 것은 관성을 거스르는 일이고, 때로는 고통스럽기도 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을 위임하는 한, 나는 나의 소유가 아니라 사회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슬그머니 내 생각의 자리를 침범해 들어오는 외부의 생각에 의문을 품으세요. 단호히 거절하세요. 빗나가더라도, 틀리더라도, 가끔 실패하고 크게 낙심하게 될지라도, 그것이 나 자신으로 사는 방법이니까요.

내 삶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보기

내 삶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보기

많은 사람이 관찰자가 내리는 평가에 연연하면서 그들의 눈높이에 나를 끼워 맞추려고 한다. 제3자가 내리는 평가를 자신에 대한 객관적 평가로 받아들이고는 의문을 갖지 않는다. 이렇게 평생 관찰자 시점에 맞춘 인생을 살다 보면 주체로서의 나는 없어지고 객체로서의 나만 남게 된다. 내 삶의 기준과 의미와 목적이 내가 아닌 제3자가 되기 때문이다.

playlife talk

제3자의 평가는 그저 그 한 사람의 평가일 뿐입니다. 틀릴 수도 있고, 바뀔 수도 있는 것이에요. 관찰자가 누구냐에 따라서도 달라지지요. 그러니 타인의 시선에 연연할수록 삶의 기준이 휘청일 수밖에 없습니다. 시점을 바꿔 봅시다. 3인칭 관찰자 말고,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요. 내 삶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야 하지요.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내 삶의 서사에서 내보내세요. 그저 '행인 1'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작가는 없습니다.

후회는 신속하게 흘려보낼 것

후회는 신속하게 흘려보낼 것

후회를 해서 무언가 달라진다면 좋겠지만 그것은 어디에도 가닿지 못하는 감정이다. 돌이킬 수가 없는 것들은 그저 감당하며 지나갈 수밖에. 후회라는 감정을 너무 곱씹으면 그것이 불순물처럼 안에 고이기 때문에 후회가 밀려오더라도 신속히 흘려보낼 수 있다면 가장 좋겠다.

playlife talk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 속담이었던가요. 걱정을 후회로 바꾸어봐도 뜻이 닿을 것 같습니다. 후회를 해서 후회가 사라진다면 후회가 없겠네. 미래에 대한 걱정도, 과거에 대한 후회도, 바꿀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지금 여기, 현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겠습니다. 그러려면 후회는 먼저 신속하게 흘려보낼 것.

마음이 아니라 상황이 문제일 때

마음이 아니라 상황이 문제일 때

가만히 얘기를 듣다 보면 마음을 고쳐야 하는 경우보다, 마음을 힘들게 만든 상황을 고쳐야 하는 경우일 때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정말 정신적 질환을 겪는 환자도 많지만, 자신의 부정적 감정만 파고들면서 삶 속의 진짜 문제는 외면하는 환자도 심심찮게 본다. 그들은 특정한 문제가 있어서 힘들어진 상황인데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생각과 마음만 바꾸려고 한다.

playlife talk

우리 마음을 돌보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마음에만 집착하는 것은 문제일 수 있습니다. 고통의 원인을 모두 마음의 탓으로 돌리거나, 과거를 뒤지고 감정을 파고드는 식으로만 대처하는 것은 집착에 가깝죠. 진짜 문제를 외면하고 싶어하는 방어기제는 아닌지 살펴볼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한 집착이야말로 내가 해결해야 할 진정한 마음의 문제일 것입니다.

실력이 느는 가장 단순한 방법

실력이 느는 가장 단순한 방법

매일매일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만큼 실력을 늘게 하는 일은 없다. 그건 어린이나 젊은이나 노인이나 마찬가지다. 무슨 일이든 오늘 이만큼 하고, 내일 이만큼 또 하고, 모레 이만큼 또 해놓고 나중에 살피면 이만큼이 산이 되어 마주 서있다.

playlife talk

꾸준함은 가장 단순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가치입니다. 눈 앞의 작은 돌을 쌓을 때는 그것이 언젠가 불쑥 산이 되어 서 있으리라는 사실을 믿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쌓인다는 진리는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요. 누구든 계속 하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잘하게 됩니다.

오늘의 작은 돌 하나를 쌓습니다. 처음부터 산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하면 너무 막막할 테니까, 그저 작은 돌 하나를요. 지루해지더라도, 무슨 소용일까 싶어지더라도 그냥 합니다. 별반 다른 도리도 없으니까요. 그저 오늘 하루치의 몫을 이만치 해내는 것, 그것이 평범한 우리의 유일한 믿을 구석이고, 결코 배반당하지 않는 노력입니다.

해보자는 의지만으로 바뀔 수 없는 이유

해보자는 의지만으로 바뀔 수 없는 이유

강박관념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어느 부분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인지 스스로 되돌아보아야 한다. “해보자!”하고 마음먹어도 할 수 없다. “하지 말자!”고 생각해도 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 그런 강박관념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때에는 “하지 말자!”고 생각하는 것보다 먼저 “나의 무엇이 충족되어 있지 않은 것일까?”하고 되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playlife talk

'해보자'와 '하지 말자'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해야 한다'라는 의무감입니다. 당연히 잘 될리가 없지요. 바꾸고 싶은 그 행동을 계속하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테니까요. 의지를 앞세우기 전에, 무엇 때문에 내가 이 행동을 반복하는지, 그 기저에 있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걱정이 습관이라면 내가 불안감이 드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요, 회피가 버릇이라면 왜 두려운 마음이 드는지를 파악해야겠지요. 나에게 채워지지 않은 것, 그것이 무엇인지 자기에게 질문해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일기쓰기, 나에게 귀 기울이기

일기쓰기, 나에게 귀 기울이기

어른은 누구나 낮 동안 적당히 잘 지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비로소 일기장 앞에 다다라서야 한숨을 쉬듯 나오는 마음이 있지요. 일기를 쓴다는 것은 내가 나에게 귀 기울인다는 이야기입니다. 낮 동안 적당한 곳에 숨겨두었던 마음을 일기장은 다 들어주니까요.

playlife talk

단 한 사람만 내 이야기를 들어주어도 숨구멍이 트일 것 같지요. 그 말에 귀기울이는 사람이 나 자신일 때 그 효과는 더 커집니다. 아무리 솔직해도 뒤탈이 없고, 애써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줄 테니까요. 적당히 잘 지내느라 참고 있던 긴 한숨을 토해놓아도, 일기장은 싫은 내색 하나 없이 나를 다독여줄 것입니다.

일단 어느 쪽으로든 움직이세요

대부분의 사람은 기분 좋은 결정을 내릴 때까지 계속해서 그 일에 관해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선택의 기준만 자꾸 높아지지요. 우울증 상태에서는 더욱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아무리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도 마법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일은 좀처럼 없기 때문이죠.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의사결정에서는 행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어느 쪽으로든 움직여야 합니다. 물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당신의 처지를 곰곰이 생각하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간만 낭비하는 셈입니다. 해결책을 모르겠다고요? 어느 쪽이든 방향을 정해서 일단 움직이세요.

playlife talk

'그럴 마음'이 저절로 드는 때는 거의 없습니다. 확실하게 기분을 바꿀 수 있는 것은 행동입니다.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고 나면, 의외로 끝까지 해내는 경우가 많죠.

반대로 고민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들이면, 실행에 쓸 수 있는 힘은 점점 줄어듭니다. 어차피 고민해봤자 답이 안 나오는 문제라면, 일단 어느 쪽이든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