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정확한 나의 욕망을 안다면

“욕망이 나쁘다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제 욕망이 곧 저예요. 그걸 알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명확하게 보이거든요.”

박지완 영화 감독, 작가

세 번의 번아웃 이후 알게 된 것

"번아웃은 일상에서 매일매일 조금씩 때를 벗기듯이 돌봐야 해요."

장재열 작가, 상담가

오로지 내 탓으로 인한 중독은 없다

"불안하고 소심하고 연약하고 무능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나라는 걸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거죠."

박미소 작가

더 작게 시작하세요

“꼭 순서대로 하지 않더라도 퍼즐을 맞추듯이 하나씩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불안감이 사라지더라고요.”

김목인 싱어송라이터

한 명을 구하면 200명을 구한다는 생각으로

"하루라도 쉬면 타이밍을 놓칠 수 있어서 쉴 틈 없이 신고합니다."

유규진 자살예방감시단 단장

한 발짝 내딛는 힘이 나를 나아가게 했어요

"실패 하나 더 추가된다고 삶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았어요."

김봉철 작가 및 건설현장 일용직 근무자

삶이 최악일 때, 나는 가장 성장했다

“평생 스스로를 안 돌아보고 살 수도 있는데, 덕분에 나를 돌아보게 되었으니까요.”

전종혁 (전) 축구 선수, 가수

절망 대신 연습, 고민 대신 행동

“살면서 겪은 괴로움을 없었던 일로 할 순 없어요. 그냥 슬픔은 슬픔의 자리에 놓아두고, 계속 나의 삶을 살아가야 해요.”

우녕인 싱어송라이터

영원히 반복되는 고난은 없다

“저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게 제가 사회에 진 빚이라는 걸 알았죠.”

김혜민 라디오 PD

지칠 땐 잠시 바닥에 머물러 보세요

"잠시 쉬고 나를 가만히 두면 뭔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다시 올라와요.”

김유진 심리 스타트업 ‘마인드웨이’ 대표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기쁨

“서랍을 열 때마다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기쁨이 있다는 사실이 참 뿌듯한 것 같아요.”

구달 에세이스트

버려진 식물들이 가르쳐 준 것

“100% 살릴 수 있다는 확신은 없었지만, 희망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어요.”

백수혜 작가